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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36회 언급... 미래대응기금엔 “혁신적 재정 안정장치”
📅 2026-11-03T04:30:00+09:00📰 동아일보
“불평등과 양극화가 심화되는 ‘K자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려면 성장이냐 분배냐 하는 낡은 이분법적 논쟁에서 벗어나 달라진 시대와 상황에 맞는 새로운 성장 공식을 제시해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소수의 성장’에서 ‘모두의 성장’으로의 전환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역대 최대 규모인 820조9000억 원으로 편성된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관건은 실행과 속도”라며 법정 처리 시한인 12월 2일까지 예산안을 확정할 수 있도록 야당의 협력을 부탁했다. 하지만 162조3000억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 등 예산안을 두고 야당이 “미래 파괴 선언”이라며 사실상 전면 삭감을 요구하면서 예산 정국에서 격돌을 예고했다.● 李 성장 36회, 투자·지원 각각 24회 언급이 대통령은 이날 27분간의 시정연설에서 ‘성장’을 36번으로 가장 많이 언급했다. 이어 ‘투자’와 ‘지원’을 각각 24번 말했다. 성장과 분배, 투자와 지원 등 이분법에서 벗어나 성장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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