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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에 5000만원 잃고 목숨 끊은 母子...카자흐스탄 한인 조직 소행이었다

📅 2026-11-05T06:41:00+09:00📰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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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으로 5000만 원을 잃은 뒤 숨진 채 발견된 이른바 ‘충북 모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범행 피의자가 카자흐스탄을 거점으로 활동한 한국인 보이스피싱 조직원인 것으로 파악됐다.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피해자가 당한 범행 수법이 해당 조직의 수법과 동일한 점 등을 파악하고, 이 조직을 수사 중인 부산경찰청에 지난달 19일 사건을 넘겼다. 앞서 6월 20일 충북 음성군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과 그의 작은아들인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나온 유서에는 보이스피싱 피해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성이 보이스피싱으로 5000만 원을 잃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피해금 상당의 가상자산이 해외거래소를 거쳐 불상자의 전자지갑으로 전송된 사실을 확인하고 자금 이동 경로를 추적해왔다.남성의 보이스피싱 피해 사건은 사망 전인 6월 6일 서울 금천경찰서에 접수됐다. 서울경찰청은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수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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